자기 전 일기

기록/일기 2017. 12. 6. 01:11
오늘의(자기 전이니 아직 오늘이다.)
오늘의 기분 좋았던 일.
외식을 했다.
외식을 하기 전에, 어딜 들렸는데 뭘 기다려야되는 시간에 직원분이 네일아트 예쁘게 받으셨네요 했다. 나는 창밖에 줄지어 박힌 공인중개소들을 보고 있었다. 그래서 잠시 고개를 돌려 제가 했어요 했다. 직접 했냐고 우와-하시기에, 감사합니다 정도 했다. 뭔가 이런 걸 세밀하게 보지 않을 것 같은 남자들이 많다는 생각이 있어서였는지는 몰라도, 관리받은 네일 같다는 소리가 참 듣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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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지

기록/일기 2017. 11. 11. 23:11
초대장이 또 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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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떨려ㅜ

기록/일기 2017. 10. 21. 02:36
최애님이 팔로에 맞춰 응해주심ㄲㅋ
그냥 지나가셔도 되셨을 것을...
하. 의례였다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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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2017년 3분기 vvip키트 수령 후기

기록/일기 2017. 10. 20. 00:42
※모바일로 보실 때 편하실겁니다.


월요일부터 수령기간이었지만, 목요일이면 아리따움이 세일할 것이라는 또 돗자리 촉 덕에ㅋㅋㅋㅋ
저번 주에 주변 친구들보고도 담주에 아리땀 세일일 것 같으니 돈 아끼라 했었는데, 진짜 이번 주 세일이었다. (끄덕)
그래서 목요일인 오늘(아직 자기 전이니, 오늘ㅋㅋ) 수령해왔다.



이번 이니슾 키트는 맘에 든다. vvip와 그린티 클럽이 딱 하나 차이나는데, 저걸 한 번 써보고 싶었던지라 살짝 아쉬움.

그 와중에 뉴 히어로라고 해서 이상한 곳에서 필터링 돌아간다. 음...

vvip!

박스를 여니 이번 세 가지 미니 버전들의 설명이! 비자시카 에센스는 이미 사용중이라 여행용으로 쓰기 좋겠다 싶었고, 용암해수는 음... 일단 다시 도전을... 블랙그린티는 생각도 못했는데 한 번 써보자 싶다.

한 달 정도의 유효기간이 있는 40%쿠폰이 굉장히 좋은 마케팅이라 생각한다. 써보고 괜찮기만 하면, 쿠폰도 있으니 한 번 사볼까~ 이렇게 되니까.

뒷면에도 뭔가 많은 글이! 비자시카 후기 이벤트에 대한 이야기와 그린 라운지 소개였다.

실제 수령 제품들!

끌끌끌

저번 키트보다 훨배 만족스럽다. 깔끔하고.
저번 키트의 파우치는....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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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았어

기록/일기 2017. 10. 12. 01:46
두 세시쯤 커피를 살까하고 들린 편의점에 점주분이 김밥류 쪽을 채워넣고 계셨다.
이때 나는 이미 커피는 카페에서 사마실까, 저녁값이 덜어지는 셈이군 하고 마음이 기울었다.
그리고는 다른 손님이 와서 결제하니 잠시 그 등이 치워졌고 나는 빠르게 눈으로 훑어 원하던 품목이 있는지 확인했다. 없기에 다시 커피쪽이나 과자쪽을 둘러봤다. 빵이나 샌드위치 파는 쪽이 다른 쪽이라 그거라도 살까 싶어 보다가 다시 김밥쪽을 봤다.
그랬더니 그 사이에 원하는 품목을 채워놓으신 것이 아닌가!!
가볍게 커피와 샌드위치 생각을 털어내고는 그 김밥을 달랑 집어 계산대에 섰다.
귀에는 이어폰이 꽂혀있었지만,음량이 1정도라 방해는 적었다. 그저 결제를 위해 멤버십을 내밀고 체크카드를 내미는 것의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던 차에 들었을 뿐이다.

"-네요."

이어폰 한 쪽을 빼고 되물었다.

그거요, 잘 없거든요.

하루에 두 번 김밥이 들어오는데 한 번에 두 개씩만 들어온다는 말이었다.

맛있어서요, 먹어봤어요.
운이 좋았네요.
진짜 그렇네요.

가볍게 웃고 조금 크게 외치며 돌아섰다.

수고하세요!

운이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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