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rstykiddy 2017. 7. 22. 22:52
-너에게서 한 번도 스스로 하지 않았던 말을 들었다.

손이 어쩌면 이렇게 작고 예쁘대?
그리고 깍지낀 우리의 손.
앞뒤로 흔드는 팔에서 웃음꽃이 폈다.
그 큰 손에 한 움큼 다 쥐어진 손이 따뜻해서.

-평소에 얘기해줘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