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타투스티커 후기 - 클리오 타투스티커

기록/취미 2017. 8. 19. 10:00
날씨가 여전히 덥죠? 조금 시원해진 것 같지만, 아직 여름이라 반팔이나 민소매를 입고 다니는 게 당연한 날씨네요ㅎ
그래서 여전히 타투스티커를 사모으고 있는데 말이죠.

두둥
얼마 전 11avenue에서 클리오 세일을 하더라고요, 그런데 2쁠2??
그러면서도 궁금하기도 하고, 금빛 팔찌 같은 타투 스티커는 처음으로 사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샀어요ㅎ

이미 쓴 흔적의 연유는 아래 사진들을 봅시당

젖은 흔적 보이세요?
그렇습니다. 사고나서야 깨달았는데 워터데칼이었어요!
호호호 고전적이어라.
그런데 말입니다 (김상중 아저씨 톤)
더 잘 붙어요! 귀찮음은 한 순간이었을 뿐.

친구 손목에 하나 스페로 스페라와 나비를,

spero spera : 나 희망한다, 너 희망하라.
알려진 것(숨쉬는 한 희망은 있다)과 달리 확실한 뜻은 이쪽.

그리고 왠지 모르게 힙스터 단어가 유행해서 들어있었을 듯한 느낌의 스티커죠.ㅋㅋㅋㅋ

여튼 워터데칼이라 더 잘 붙어서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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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타투스티커

기록/취미 2017. 8. 12. 22:07
샤워하고 바로 타투스티커 붙였는데 예전보다 잘 안 붙는다...
왜지?
바디스크럽이라도 해야하나.
표피층에 무슨 일이 있는건가 흑흑.
부분적으로 피부에는 안 붙고 필름에 남아있는... 음.

love potion인데 p날아감.
의도치 않은 빈티지풍...에라이

여기 이 나뭇잎 가지도ㅠ 잎 하나가 통째로 안 붙었다...

으아아
올리브영 타투스티커 몇주 전에는 잘만 붙었는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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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타투스티커 (올리브영 힙스터)

기록/취미 2017. 7. 22. 09:10

찍어놓으면 그림이 된다. 흑백으로 전환하니 볼만하다.
지난 타투스티커 후기 중에 소개했던 올리브영 힙스터에서 오려 붙인. 역시 워터데칼은 편해서 좋아.

양 팔에 같은 위치에 사이좋게 하나씩.
이방인은 새처럼 날아가고 싶을까, 아니면 새처럼 날아와 이방인이 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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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ttoo 타투 스티커 간단 후기

기록/취미 2017. 7. 9. 00:47

갤러리를 뒤적거리자 역시나 작년 여름 타투스티커를 하고 찍은 사진이 있었다. 분명히 문구점에서 사놨던 큼직한 도안들로 이루어진 몇 개 안되는 옛날 느낌이랄까. 클래식하지만 그 나름대로의 멋이 있는 스티커였다.


그리고 남은 그 라인들. 요즘 워터프리 데칼인 네인 스티커처럼 타투스티커도 워터프리가 많은데, 저걸 사놓았을 때에는 전부 물로 종이 뒷면을 적셔야 하던 때.....
큰 게 장점이고, 요즘 하기에는 클래식하다는 것이 단점.

그래서 하나 둘 다른 타투스티커들도 모으기 시작했다.

작년 여름 세일로 득템했던 왓슨스 제품. 워터프리라 좋고, 일정한 디자인이 조금의 크기 차이로 여러 개 들어있어서 왜인지 진짜 타투로 문신한 듯 보일 수 있는 부수적인 효과가 있다. 지워지고 떨어지면 다시 붙이면 되니까.
또 레터링 쪽은 상당히 예쁘고 길게 빠졌다. 일직선도 있고 굽은 반원형도 있어서 되게 만족한.

다음은 어퓨 제품인데 엄청나게 세일을 할 때 네가지 버전을 하나씩 다 사놓았던 것. 아직 파는지는 잘 모르겠다. 어퓨 타투 스티커를 아는 사람은 꽤나 적지 않을까. 컬러버전과 그냥 버전. 컬러쪽은 인쇄가 약간 미흡하다고 해야하나? 아쉬워서 그냥 흑색쪽만. 다양한 도안이 있고 작은 크기라 부담스럽지 않게 코디할 수 있다는게 장점. 단점은 다른 것보다 살짝 점착력 혹은 접착력이 떨어진다. 가지고 있는 것 중에는 가장 그렇다.

샤워 후 새로 붙일 수 있어서 어퓨 제품으로 하나 사용했다. 푸르게 보여서 오히려 검정 스티커들보다 자연스러운 맛.

힙스터라고 말하며 내놓은 올리브영의 타투스티커. 두 장이 같이 있는데, 이 쪽이 훨 예뻐보여서. 다양하고 크기도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선택의 폭이 있다. 얇아보이는 것 치고 접착력과 지속력이 매우 우수한 편.

이건 뭐 크랙네일도 아니고... 갈라진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일주일이나 유지된 상태라서. 샤워를 해도 이정도라니 (물론 세게 문지르진 않아서 그렇겠지만?) 올리브영 제품 짱짱

사실 희망하는 직업군상 타투나 문신을 하기 힘든 편이라 스티커로 욕구를 충족시키는 편인데, 여름에 만나는 친구들은 알면서도 가끔 묻는다. 진짜 아니지? 라며 ....ㅎ....
그 정도로 자연스러워 보였단 얘기. 물론 붙이기 쉬운 곳에 붙여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확실히 매끈한 피부에 붙이는 게 쉽다. 솜털이나 잔털이 있는 곳에 못 붙여서 아쉽다. 특히 귀 쪽이나 목덜미 쪽. 손을 씻으면 잘 지워지는 손가락 마디 부근도 포함.

그래도 여름에 자기만족용으로 하기 쉽고 예쁜 타투 스티커가 많아서 만족하며 사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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